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자키 나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괴짜 부모님 때문에 훌륭한 [[DQN 네임]]을 갖게 됐고[* ''''由崎 星空(유자키 호시조라)'''' 라고 쓰고 ''''由崎 ナサ(유자키 [[NASA|나사]])'''' 라고 읽는다. DQN 네임 중에서도 상당히 골 때리는 DQN 네임. 생각해보면 星空(호시조라) 라는 단어도 읽을 때 길기 때문에 이름으로 쓰기도 그리 적합하진 않다. 뜻은 우주처럼 커다란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공교롭게도 현실에도 이런 DQN 네임의 소유자로 일본의 골프선수 하타오카 나사가 있다.] 그 때문에 유치원 시절부터 어른들이 이름을 들을 때마다 피식 웃는 모습을 봐야 했다.[* 나사의 전반적 성격은 사람 좋은 호인에 가깝지만, 이름 때문인지 부모에게만은 꽤 무례한 면이 있다. 중학생 때 부모를 인생 상담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던가, 선결혼 후통보라던가.] 그게 싫어서 어려서 뭔지는 모르지만 [[NASA|나사]]에게도 지지 않을 남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와 운동을 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보아 수준급 성적을 가지게 된 결과,[* 중3 기준 '''전국모의고사 1위.'''] 중3 때는 자신은 뭐든지 가능한 초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뻑남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런 말을 입으로 내뱉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유감스러운 천재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후술할 내용을 생각해보면 자뻑이나 유감스러운 천재인 것은 아니고, 자신감을 뒷받침 해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생활 가전 쪽에 한해서는 못하는 게 없고,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별도의 조사 없이 8비트 컴퓨터로 30분 만에 슈팅게임을 만들 정도의 소프트웨어적인 지식, 망해가는 목욕탕을 살릴 수 있는 엄청난 회계능력을 보면 정말 뭐든 가능한 초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런 자뻑 탓에 입시를 치를 고교도 돈 낭비라고 사립고교 추천을 걷어차고 안전빵조차 고려도 하지 않고 허들이 높은 곳으로 정한다. 이후 남들과 별 다를 것 없는 순조로운 인생을 보내던 중, 길에서 [[유자키 츠카사|한 여성]]에게 첫 눈에 반해 한눈을 팔다가 '''대형 트럭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한다.''' 하지만 상대 여성이 구해줘서[* 몸을 던져서 감싸줬다고 하고 머리에 피도 흘리면서 양쪽 모두 중상을 입지만 사실상 츠카사가 훨씬 심한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후에 쓰러진 나사와 달리 '''여주는 멀쩡하며, 머리에 입은 상처도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 듯 치료된다.''' 이것이 1화에서 처음 등장한 [[유자키 츠카사#s-5|여주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복선]]이다.] 즉사는 면했다고 하나 치명상을 입은 상태인데도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한 여성을 놓치기 싫다는 일념으로 초인의 정신력을 발휘해서 떠난 여성을 쫓아가 고백하고 여성은 이를 받아준다.[* 3권에 가서 밝혀지기를, 츠카사가 아무런 조건 없이 나사를 받아준 이유도 본인 또한 나사에게 첫 눈에 반해서라고. 서방님이 ''''어쨌든 귀엽다''''고 한다. 허나 훗날 15권에서 나사를 받아줬던 진정한 이유가 밝혀진다.] 그렇게 입원하게 되면서 입시 자체를 치르지 못하게 됐고 결국 내년에 수석 합격을 한다. 하지만 내키지 않아서 입시를 취소하여 중졸로 남는다. 이후 월세방을 얻어 자취 생활을 하게 되고 프리터로 지내면서 여러 가지 알바를 많이 한다. 이유는 '어쩌면 접객업이나 배달일을 하다가 그녀와 우연히 다시 만나거나 하지 않을까?' 란 희망.[* 실제로는 만렙 공돌이, 컴돌이라 프리랜서 재택근무 형식으로 여러가지 일감을 따온다. 거기다 워낙 숫자 감각이 뛰어나서 회계일을 더 많이 한다. 그래서, 한참 일 도와주던 식당에서 (츠카사를 다시 만났으니) 알바할 동기가 사라져서 그만둬도 되냐고 물었더니 사장이 기겁해서 "그럼 우리 가게 망하니까 안돼!" 라고 만류할 정도. 아리스가와 자매네 목욕탕도 망할 뻔한 걸 나사가 붙들고 장부 몇번 훑어보고 정리하면서 살려놓는다. 그 정도 실력이면 회계사 자격증 정도는 본인이 조금만 준비하면 금방 딸 수 있을 수준.] 입원 생활 때도 한 번도 그녀가 찾아와주지 않았고 이후로도 그녀를 보지 못했기 때문. 그렇게 프리터로 살다가 만 18세(일본 기준으로는 성인)을 맞이한 해의 어느 날, 그 때 만났던 그 여성이 '츠카사' 라는 이름을 밝히고 나사에게 서방님이란 호칭을 쓰며 '''그 날 약속한 것을 지키러 왔다며 자취방에 찾아오면서 재회하게 된다.''' 뜬금없는 혼인 요청에 나사는 당황하지만 어찌저찌 혼인신고를 해서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그녀에게 많은 비밀이 있는 걸 알지만 딱히 알려는 마음은 없고 '어쨌든 귀여우니까 됐어'라는 식으로 넘어가면서 둘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정말로 원작을 읽다보면 좋은의미로 설탕이 흐른다-- 츠카사와의 관계는 한마디로 '''한없이 츠카사만 바라보는 [[애처가]]'''. 쌍방간 [[메가데레]]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작중 얼마 되지 않아[* 원작 기준 30화, 애니메이션 기준 8~9화.] 같이 살던 아파트가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다만 중요한 것은 미리 백업을 해놓았기에 손실은 크지 않았다.] 다행히 나사와 츠카사가 집을 비운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도움을 주었던 카나메의 목욕탕 뒷채에서 얹혀살면서 부인 츠카사가 목욕탕 일을 돕는 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게되고, 나사는 여전히 재택근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있다. 자신을 츠카사의 여동생이라 칭하는 치토세나, 속을 알 수 없는 만렙 할매(...) 토키코의 장난과 태클을 뚫고 어찌어찌 무난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중. 이후 츠카사와 꽁냥대는 것 이외엔 별다른 행적은 없다가, 108화부터 야나기 선생의 부탁으로 갑작스럽게 오토기 여학원 이라는 여자 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어쨌든 귀여워/등장인물#오토기 여학원 학생들|문서]] 참조. 그런데 120화에서 옛날 나라 호류사원[* 훨씬 새것 같다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과거에 관련된 것이 맞는 듯.]에 대한 자각몽을 꾸는데, '''외모가 현재와 일절 변하지 않은 츠카사'''가 '''여동생'''을 언급하고, ''함께할 여행''을 언급한다. 그리고 꿈에서 깬 뒤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등 떡밥이 절찬으로 뿌려지는 중. 거기다, 122화에서는 아야의 부탁으로 연못을 만든 뒤 나사가 뜬금없이 연못물이 다 빠지더라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석판을 물속에 넣어 두는 등 상당히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중이다. --작가는 [[유자키 츠카사|누군가]]의 [[유자키 츠카사#s-5|정체]]를 절찬으로 숨기려드는데 정작 이제와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하 내용은 대부분이 츠카사의 떡밥과 관련한 내용들이고 나사는 그 떡밥을 눈치채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유자키 츠카사#작중 행적|아내 측]] 문서에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서술되어있다. 열람 시 참고. XXX화(140.5화)[* 작중 미래 시점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어쨌든 귀여워/등장인물#기타 인물|이 문서]]의 스포일러 항목 참고.] 에서는 카구야와 츠카사와 같이 토키코의 장례식을 치루어주는데, 나사의 대사를 봤을 때 미래 시점에서 츠카사의 [[유자키 츠카사#s-5|정체]]는 이미 다 눈치챈 듯 하다. 141화에서는 1화에서 츠카사와 처음 만났을 때, 위에서 상술했듯이 츠카사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츠카사의 옷이나 몸에 왜 피가 안 묻어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진다. 이후 142화에선 츠카사와 키스를 하고 ''''교회에서 첫 키스를 한 이후 거의 매일같이 키스를 하는 것 같네'''' 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츠카사의 표정이 진지해지더니 ''''눈이 내리는 날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거냐'''' 라며 '''[[가출|집을 나가버린다.]]''' 이외 내용은 [[유자키 츠카사#작중 행적|아내 측]]의 문서 참고.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교통사고 당일 날 츠카사가 본인의 소원을 언급했으나, 나사는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그 날의 기억을 일부 잃어 당시의 일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143화에서는 집을 나간 츠카사를 찾으러 가는데 카나메의 말에 의하면 목욕탕에도 있었다가 이내 가버렸고 어디에도 딱히 보이지 않자 [[카기노지 치토세|치토세]]네 대저택을 방문하는데, 안에 츠카사가 있긴 있지만 토키코의 설득과 조언으로 인해 일단 집으로 되돌아가고 츠카사와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 직후 나사가 ''''이것이, 토키코 씨와의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토키코가 사망한 일자는 그 해 7월 20일로 확정되었다.] 144화에서는 겟코 카구야에게 맞고 기절한 직후 츠카사와 처음 만난 날 누군가가 자신에게 '이런 곳에서 자도 될까?' '여기서 놓쳐버리면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기적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 라고 말한 것을 떠올린다. 즉 츠카사와 나사를 맺어준 다른 존재가 있을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뿌렸다. 145화에서는 츠카사가 1주일동안 돌아오지 않자 츠카사를 그리워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츠카사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교통사고 당일 잃었던 기억을 찾는다. 이 과정의 전개가 상당히 빠른데, 기억을 찾는 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고통을 수반해서라도 츠카사를 찾고 싶었는지, 카구야를 찾아가서 본인 의지로 죽빵을 맞는(..) 행동을 저지른다.] 중간에 구급상자와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신체적으로 상당한 고생을 했는 듯. 게다가 정신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는지 당시의 기억을 찾기 위해 그 때의 상황을 똑같이 재현하여 '''[[자살|혼자 트럭에 한번 더 치이려는]]''' 생각까지 하는데, 그 순간 느닷없이 [[카기노지 치토세|치토세]]가 집에 찾아와서 저택에서 사라진 츠카사를 찾으며 [[츠쿠요미 토키코|토키코]]의 부고 소식을 전한다. 이 과정에서 치토세로부터 토키코가 본인을 신뢰한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토키코가 나사를 처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신뢰한 이유는 일단 츠카사의 정체를 깊게 생각해보았을 때 츠카사는 현재 살아있는 [[가족]]이 있을 확률이 사실상 없고, 현재 츠카사가 나사 다음으로 인연이 깊은 인물은 토키코인데 고령인 토키코가 사망하게 되면 가족도 없는 츠카사에겐 의지할 인물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츠카사를 지켜주라고 초면인 나사를 전적으로 믿은 것. 허나 츠카사 입장에서는 본인의 남편도 신뢰를 저버렸고, 남편 다음으로 의지하고 있던 인물이 사망했기 때문에 희망을 잃어 저택을 나온 것이다.] 그 사실을 들은 나사는 바로 뛰쳐나가 츠카사와 결혼 이후 첫 키스를 했던 저택 근처의 한 성당으로 달려갔는데 우연히도 그곳에 홀로 앉아있던 츠카사와 재회한다. 그런데, || [[파일:사랑찾아 아내찾아.png|width=500]] || '''츠카사가 결혼 반지를 빼버리며 갑작스럽게 [[이별]]을 선고받는다.''' 사유는 이렇다. 나사 본인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게 아니라, 나사가 츠카사의 정체를 알게 되면 나사가 본인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게 될까봐 미리 대비를 해놓은 것. 멘붕이 제대로 온 나사는 할 말을 잃었다가 [[에드윈 파월 허블#s-3.2|우주팽창론]]을 이야기해주며 츠카사를 붙잡는다. 그러고선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비록 언젠가 떠나가버릴 운명이라도, 모든 물질이 강한 힘으로 맞당겨져있기 때문이야. '''그러니.. 설령 그곳에 저항할 수 없는 [[사별|운명]]이 있다고 해도.. 부디 스스로 손을 놓지 말아줘.''' 그곳에 너와의 사랑을 낳기 위해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내버려두지 않을거야'''" 라는 명언을 남긴다. 그걸 들은 츠카사는 펑펑 울며 본인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끌어안으며 이별을 철회한다.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됐지만, 갑자기 나사의 머릿속에 ''''네 소원은.. 내가 반드시 이루어주겠어.'''' 라는 말이 스쳐지나가면서 교통사고 때의 일을 기억해낸다. 그 때 있었던 일은 아내 측 문서의 [[유자키 츠카사#정체|정체]] 문단을 참고할 것. 2부에서는 1400년 전 츠카사의 과거를 다루는 만큼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 화인 4화에 츠카사와 대화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츠카사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츠카사-쇼토쿠 태자의 관계성과 부부의 대화 내용 모두 [[유자키 츠카사#과거|아내]] 측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2부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쇼토쿠 태자와의 연관성이 주목받고있다. 쇼토쿠와 나사에게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츠카사가 둘에게 소원을 밝혔을 때 둘 다 "너의 소원은 내가 반드시 이루어주겠다" 라는 똑같은 말을 한다. 또한 120화에서 나사가 옛날 호류사에 대한 [[자각몽]]을 꾸는데, 우연히도 호류사가 건재했던 시대는 쇼토쿠 태자가 살아있었던 시기와 동일하다.[* 때문에 일각에선 이게 전생몽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 이름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것까지 같으며,[* 심지어 츠카사가 남들이 비웃던 이름을 멋지다고 칭찬해주는 것까지 같다.] 쇼토쿠가 두건을 풀었을 때 나사와 친형제 수준으로 매우 닮게 묘사된다. 즉, 극악의 확률이겠지만 쇼토쿠가 나사의 전생일 가능성도 없다고 보긴 힘들다는 것. 실제로 츠카사는 쇼토쿠와 나사를 보고 '서방님 쪽이 더 멋있으니까' 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독자의 시점에서 보는 외견적 시점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비슷하게 생겼을 확률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